"청와대 놀러 가자"…하루 만에 97만 명 관람 신청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청와대 개방 관람 신청 하루 만에 97만 44명이 신청했다.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팀은 "27일 10시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을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받아 28일 16시 기준 총 97만 44명이 신청 접수했다"고 밝혔다.

TF에 따르면 개방 첫날인 5월 10일 관람을 희망하는 인원은 7만2천524명이었다.

신청접수는 개인(1~4명), 단체(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1~4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방 첫날인 5월 10일 관람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 11~21일 관람 시간은 오전 7시~오후 7시다. 2시간 단위로 총 6회 관람이 이뤄지며 회당 입장객은 6천500명, 일일 최대 관람객은 3만9000명으로 제한된다.

방문자 선정은 추첨을 통해 관람일 8일 전 당첨 여부를 통보한다. 미당첨돼도 재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