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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 '에어버스 데이'서 성공사례 초청 발표


작년 절충교역 대상자 선정되며 에어버스사 핵심 밸류체인으로 성장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이하 켄코아)는 에어버스 데이(AIRBUS DAY)에서 글로벌 대형항공기제작사이자 방위산업체인 에어버스사와 항공ᆞ방산 분야 협력 성공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에어버스사, 코트라(KOTRA), KAIA(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다. 행사 목적은 에어버스사와의 국내 중소ᆞ중견기업과 협력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에어버스사 3개 부서에서 17명이 참석하고, 국내 기업 33개사, 국내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한 행사다.

(우측에서 세번째)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28일 에어버스 데이에서 초청 발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우측에서 세번째)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28일 에어버스 데이에서 초청 발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진행중인 에어버스 A330, A320기종의 여객기-화물기개조사업(PTF Conversion)이 성공사례로 평가받아 본 행사에 초청됐다. 초정 발표를 진행한 국내 회사는 켄코아와 카이 (KAI) 뿐이다.

켄코아 관계자는 “지난 2020년 2천600억 규모의 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사업을 최초 수주한 이후, 2021년 해당사업에서 1천200억원 규모의 추가사업을 수주했다”며 “총 3천800억 규모의 에어버스향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사업을 바탕으로 켄코아는 2021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8% 성장한 546억원을 달성했다”며 “코로나19 이전을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1년 수주한 사업은 국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절충교역(Off-set) 사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에어버스사의 핵심 밸류체인으로 성장했다. 켄코아는 에어버스사의 절충교역대상자로서 추가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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