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국토부 승인 신청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시행예정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26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 승인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에 따른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검토 등이 담겨 있다.

경상북도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영주시]
경상북도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영주시]

산단 부지 토지이용계획은 전체면적 118만5천㎡(약 36만평) 중 산업시설용지 60.3%(71만5천㎡), 지원시설용지4.3%(5만㎡), 공공시설용지34.2%(40만5천㎡) 등으로 구성된다.

승인신청서 제출 이후인 오는 2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하고 내달 10일 영주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관계인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승인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고시 되면 내년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국토부 승인 신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