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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황오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7층 규모 원도심 재생·주민 공동체 활성화 위한 거점공간 확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가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천821㎡(연면적 5천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경주시청]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경주시청]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사업비는 12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또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를 조성해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황오 커뮤니티센터 설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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