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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시' GSAT, 내달 14~15일 온라인 진행…7월 합격자 발표


삼성전자 등 18개 삼성 계열사 채용…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전환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가 내달 14~15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GSAT 일정을 확정하고, 삼성 주요 계열사 3급(대졸) 상반기 공채 지원자 가운데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GSAT 일정 안내문을 발송했다.

올해 상반기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호텔신라 등 1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한다.

2021년 하반기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1년 하반기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GSAT는 단순 암기 대신 문제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GSAT 역시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틀간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총 4회 진행된다.

응시자들은 개인 컴퓨터로 온라인 GSAT를 치르게 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들은 시험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하며,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감독한다.

삼성은 조만간 응시자들에게 온라인 필기시험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도구 등이 담긴 '응시자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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