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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양판점' 롯데하이마트, 웹드라마 제작까지 나선 이유는


MZ세대 공략 위해 웹드라마 선봬…온라인쇼핑몰 운영 서비스도 함께 소개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을 펼친다.

롯데하이마트는 웹드라마를 제작해 모바일 앱(APP) 내 비디오커머스 '하트온(ON) 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월 1편, 연내 총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하트온 TV'에서는 매주 외전편, 제작 메이킹 필름 등 서브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본편 1화를 게시한다. 지난 2일에 게시한 프롤로그는 지금까지 누적 약 9만 명이 시청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웹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웹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웹드라마 '제 MBTI는 러브(LOVE)입니다만?'은 가상의 중소 IT기업 'HM컴퍼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다. 관찰력이 좋은 남자 주인공 도상우가 등장인물들의 MBTI를 추리하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MBTI라는 소재를 활용해 '나'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고, 이를 타인과 공유하려는 MZ세대의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웹드라마 곳곳에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1화는 '하이마트 딜(오늘의 핱딜)'을 소재로 한다. 매일 롯데하이마트가 엄선한 새로운 상품들을 24시간 동안 한정 수량으로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이 밖에도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부터 중고거래 서비스 '하트마켓', '영상 상담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다룰 예정이다. 젊은 세대가 공감할 소재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의 다양한 서비스도 소개하는 것이다.

장우용 롯데하이마트 플랫폼전략실장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면서도 시청의 재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공감할 여러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공감대를 이끌고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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