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격차가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에 나서자 서울 핵심지로 몰리는 '똘똘한 한 채'의 영향으로 지역간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븐온을 살펴본 결과, 2017년 5월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8억326만원, 3억3천608만원으로 두 곳의 아파트 가격 격차는 4억 6천718만원이었다.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가격차이 [사진=경제만랩]](https://image.inews24.com/v1/d7c577d7a0612d.jpg)
하지만 올해 3월에는 서울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6억1천59만원으로 급등했고, 6개 광역시는 6억441만원으로 나타나면서 평균매매가격 격차는 10억618만원으로 확대됐다. 6개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더디게 오른 반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가격차이가 벌어졌다.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전세평균가격 격차는 2017년 5월 2억1천289만원이었지만, 올해 3월에는 4억3천354만원으로 확대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서울의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지역간 아파트 가격 격차는 물론, 청약시장에서도 서울과 일부 지방에서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