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JT저축은행이 인공지능(AI)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CSS)을 개인 신용대출 상품 심사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머신러닝은 AI의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및 기법이다. 머신러닝을 도입하면 대량의 정보를 분석할 수 있으며, CSS에 접목할 경우 고객 신용 등급 등 다양한 정보를 세밀히 심사할 수 있다.

JT저축은행은 그 동안 급변하는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CSS고도화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KCB와 함께 개발 반영한 CSS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용정보 이외에도 통신정보, 직장 및 사업장 정보 등 다양한 대안 정보를 활용해 심사 분석을 더욱 정교화 시켰다.
더불어 JT저축은행은 이번 CSS 반영과 함께 자동 심사를 통해 비대면으로 즉시 대출이 가능한 파라솔 대출 상품도 확대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CSS 시스템 개편으로 여신 건전성 강화는 물론, 합리적 대출 심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심사평가 시스템 개편으로 정교화 된 우수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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