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그룹 god 멤버 데니안이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재민이 근황을 알렸다.
데니안은 29일 "우리가 정말 예능을 많이 했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god의 육아일기"라며 "최근 정말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느낀 게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가 군대 전역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bnt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다"며 "멤버들 다 같이 정말 놀랐다"고 멤버들 반응도 함께 전했다.
![god의 육아일기 [사진=JTBC '같이 걸을까']](https://image.inews24.com/v1/48b48c5bfabbf6.jpg)
'god의 육아일기'는 지난 2000년 MBC에서 방영한 육아 예능프로그램이다.
god멤버가 1살 재민이를 키우는 내용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god는 국민 그룹으로 거듭났다.
이후 재민이가 학교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방송을 통해 전해지기는 했으나 달리 알려진 근황은 없었다.
![god의 육아일기 [사진=JTBC '같이 걸을까']](https://image.inews24.com/v1/8960d57364d4d6.jpg)
지난 2018년 JTBC '같이 걸을까'에서 god멤버들은 제작진의 주선으로 재민이와 영상 통화로 재회에 성공했다.
당시 21살인 재민이가 "저 알아보시겠어요?"라고 말을 걸자 멤버들은 재민이를 보기 위해 우르르 몰려들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도 재민이의 성장한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재민이를 위한 제작진의 배려로 보인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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