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디지털플랫폼정부TF 출범…팀장에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총 23명으로 구성돼 당초 예정보다 규모 커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겸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디지털플랫폼정부TF(디지털정부TF)를 이끌게 됐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29일 서울 통의동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진 회장을 디지털플랫폼정부TF 팀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인수위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정부TF는 고진 팀장을 포함해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바로 활동을 시작한다. 당초 민간위원을 포함해 10여명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설명했지만 당초 발표보다 규모가 커졌다.

인수위에서는 기획조정분과의 최종학 위원, 과학기술교육분과의 김창경 위원 등이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통계청 등 정부 기관에서 인력을 파견하며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기관에서도 일부 파견된다. 민간위원은 산업계와 학계에서 8명이 위촉됐다.

고 팀장은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과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장 등을 맡았다. 현 정부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국민공감미래정책단' 공동단장으로 일하며 윤석열 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핵심 공약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정부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가시적으로는 국민들이 하나의 사이트에서 모든 정보·민원을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대국민행정서비스 단계를 축소하고 간소화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는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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