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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출마 언급' 강용석, 유승민 맹비난 "정치생명 반드시 끊겠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는 오는 6월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언급한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정치 생명을 반드시 끊겠다"고 맹비난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배신자 유승민은 경기도지사 출마일이 정치인생 마감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을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정치 생명을 반드시 끊겠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을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정치 생명을 반드시 끊겠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강 변호사는 "세계인구 세 명 중 한 명이 믿는다는 기독교의 창시자 예수 그리스도는 열 두 제자 중 한 명이었던 가롯 유다의 배신으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다"며 "로마시대 천 년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 받는 줄리어스 시저는 믿었던 심복 브루투스의 배신과 암살로 세상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역사상 가장 박진감 넘친다는 전국시대를 끝내고 통일을 이룬 오다 노부나가는 가신인 아케치 미쓰히데에 의해 혼노지에서 사망한다"며 "이후 일본 사람들은 '적은 혼노지에 있다', 즉 적은 내부에 있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또 "오천 년 가난의 고리를 끊은 민족의 지도자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육사동기 김재규의 흉탄에 유명을 달리하게 된다"면서 "김재규는 박정희 대통령의 육사후배 전두환이 이끄는 합수단의 수사기소로 군사법정에 의해 사형된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박 전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측근 유승민의 배신으로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과 구속수감 오년을 겪었지만 이를 견뎌내고 대구로 돌아오셨다"면서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2021년 11월3일 낮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직장인들에게 거리 인사를 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2021년 11월3일 낮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직장인들에게 거리 인사를 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앞서 강 변호사는 지난 15일 '가세연'의 '강용석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지도가 나와야 (경기지사에) 나갈 수 있지 않겠냐. 국민들이 강용석 나갈 때 아니라고 하면 못 나가는 것"이라며 "국민이 부른 윤석열이지 않냐. 국민이 강용석을 부르면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또 "무소속으로 한번 나가고 나서 결심한 게 있다"며 "선거는 절대 무소속으로 안 나갈 것"이라고 강조해 국민의힘 재입당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정계에 진출한 강 변호사는 아나운서 비하 발언이 알려지며 2010년 9월 국민의힘의 전신인 당시 한나라당에서 제명 및 출당 처분을 받았다. 이후 같은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5.9%의 득표율을 얻으며 낙선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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