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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유보라 마크브릿지' 내달 분양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3~5베이 혁신평면, 알파룸 등 마련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유보라' 브랜드 단지를 원주에서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자사가 시공하고,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는 '유보라 마크브릿지'를 내달 중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원주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데다 원주 기업도시에서 인기를 검증한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단지는 원주 관설동 일원(옛 KT 강원본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67~125㎡ 476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7㎡ 97가구 ▲84㎡A 190가구 ▲84㎡B 28가구 ▲84㎡C 116가구 ▲102㎡ 44가구 ▲125㎡PH 1가구 등이다.

유보라 마크브릿지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유보라 마크브릿지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는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30만명이 넘는 도시로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실제 최근 10년간 원주의 인구 증가율은 10.46%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원주 인구수는 35만7천757명으로 집계됐으며, 청약통장 가입자도 16만5천746명으로 강원도에서 가장 많다.

또한, 지난해 7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미분양 세대수는 지난해 1월 735가구에서 4월 405가구로 절반 이상 줄었고, 7월과 8월 22가구까지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까지 0가구를 기록하며, 미분양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원주는 분양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지역 평균 청약경쟁률 22.71대 1을 기록했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규제도 덜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추첨제 100%로 공급된다. 원주시와 강원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난 만 19세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도 없다.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보여준다. 먼저,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476가구 중 334가구를 가장 선호도 높은 면적인 84㎡로 구성했다. 나머지 142가구는 67㎡ 97가구, 102㎡ 44가구, 125㎡PH 1가구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부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가구 구성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84㎡ 평형은 4~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의 설계와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가변형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단지 외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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