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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신규 OCI·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출시


보다폰, 삼성증권 등 이미 OCI 활용 중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라클이 서비스형인프라(IaaS) 전반에 걸친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

오라클 로고 [사진=오라클]
오라클 로고 [사진=오라클]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리소스 최적화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유연한 코어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확장된 포트폴리오는 11개의 새로운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서비스 및 기능들을 통해 고객이 자사의 워크로드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빠르고 안전한 방식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새로운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를 활용해 기존 배포 환경에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인프라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현재 보다폰, 삼성증권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OCI를 활용, 마이크로서비스에서 인공지능(AI)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를 구동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이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OCI는 고객기업이 운영 규모 확장 시에도 힘들게 애플리케이션을 재구성하지 않고도 손쉽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다.

11가지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 중에는 '신규 블록 스토리지 볼륨'도 포함돼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기능은 변동하는 수요에 맞춰 성능의 특성을 자동으로 튜닝해준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 부사장은 "OCI는 앞으로도 기존의 클라우드 규칙들을 뛰어넘어 고객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첼리아 오라클 일본 및 아태지역(JAPAC) 고객 전략 수석 부사장은 "OCI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고객들은 오라클이 미션 크리티컬 활동의 복잡성을 제거해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라클은 새로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새로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의 기능을 통해 더욱 유연한 환경을 제공하며 합리적인 비용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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