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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미래형 유치원·학부모 놀이교실 운영


미래형 거점유치원 4개 원 등 운영 지원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공·사립유치원을 아우르는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형 거점유치원과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에 부응하는 유치원 교육과정으로 감염병, 기후변화,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등의 4차 산업기반 디지털 교육, 원격수업 등 미래사회와 지구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유아들이 세상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북도교육청]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운영된 원격수업과 디지털 활용 교육 등 교육 현장의 변화를 기반으로 미래 교육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사회 전반의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유치원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거점유치원 4개 원(공립 2개 원, 사립 2개 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5개 원(공립 3개 원, 사립 2개 원)을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에는 원당 2천만원, 학부모 놀이교실 유치원에는 원당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연간 2회 이상의 현장 컨설팅과 모니터링·수업 공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형 유치원은 단순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확장하는 차원의 교육이 아니라 미래의 생활 환경에서 유아가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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