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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랜드마크 문화관광 공간 조성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해 원도심과 안동댐 수변지역의 관광자원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랜드마크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에 지난 10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상북도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이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15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사업에 ▲탈춤공원에서 임청각·월영교 및 낙강물길공원을 잇는 테마화거리 도보길(연장 2.2km) 조성에 46억원 ▲와룡터널(연장 200m) 내 영상과 음악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공간재창출 사업에 55억원 ▲낙동강 조망과 함께 이색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성락철교(연장 220m) 랜드마크화 사업에 50억원이 투입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안동댐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성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고 명품관광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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