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국게임학회-하나은행, '메타버스 금융 생태계 조성' MOU 체결


메타버스 기술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 나선다

[사진=한국게임학회]
[사진=한국게임학회]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게임학회(학회장 위정현)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메타버스 기술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기술적 이해도 제고 및 최근 시장 동향 파악 ▲미래금융에서 은행의 역할과 기능 ▲메타버스 규제 관련 사항 및 대고객 제공 가능 상품·서비스 기회 모색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디지털 환경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으로 메타버스와 NFT는 산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월 정부는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 성장을 핵심으로 8천억원을 배정하고 SOC(국가기반시설) 디지털화에 1조8천억원을 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개인 일상생활 및 사회 전 영역에서 소비, 지출, 생산, 인력 운용과 같은 기존의 핵심 경제활동이 온라인 플랫폼 및 비대면 방식으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사회의 핵심적인 사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금융계 역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IT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메타버스 전담조직 디지털혁신 TFT를 신설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교원그룹과 키즈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옥션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NFT‧메타버스 활용한 '아트뱅킹'을 추진하기도 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하나은행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은 인상적"이라며 "우리 학회와 하나은행이 구체적인 금융 메타버스의 대안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게임학회-하나은행, '메타버스 금융 생태계 조성' MOU 체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