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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디지털 의료기기 보안 취약점 무상 점검


제37회 KIMES 참가…식약처 심사기준 가이드 등 제공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원태)이 디지털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KISA 나주청사 전경 [사진=KISA]
KISA 나주청사 전경 [사진=KISA]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서비스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비대면 진료, 원격 건강관리 등 다양한 유형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보안 취약점을 노린 해킹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KISA는 식약처 사이버보안 인·허가를 준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기준 가이드와 보안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A는 2020년부터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모델을 개발해 산업계와 공유하고 있다. 또 제조사들이 인·허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보안리빙랩'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내 구축·운영 중이다.

최광히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올해 1월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관련 기준을 개정할 만큼 의료분야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관련 서비스를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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