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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분야, 온실가스 감축 연구개발 투자 확대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 석유화학 분야 현장 찾아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1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석유화학과 정유 공정 등 주요설비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1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석유화학과 정유 공정 등 주요설비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1일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석유화학과 정유 공정을 둘러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 기술의 수요처이자 국내 대표적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중의 하나인 석유화학 분야 기업을 방문해 임·직원 관계자들과 탄소중립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석유화학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바이오매스 등 저탄소 원료의 이용과 공정 부문의 탄소저감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다. 현재 연구개발 중이거나 소규모 적용 단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 목표. [사진=과기정통부]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 목표.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통해 석유화학 분야를 탄소중립에 핵심적 기여가 가능한 10대 분야로 선정한 바 있다.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해 예타 심사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용 차관은 SK인천석유화학의 바이오에너지, 탄소포집활용(CCU) 등 탄소중립 연구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용홍택 차관은 “지난해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수립과 더불어 기후기술 촉진법을 제정하는 등 기술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에는 탄소중립 원천기술이 현장에 적용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도록 R&D 투자 확대와 기획 단계부터 기업의 전주기 R&D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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