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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과총 “코로나·기후변화·기술패권경쟁, 답은 과학에 있다”


윤석열 당선인에 과학계 바람 전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최근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기술패권경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외 29개 과학기술단체는 10일 “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과 새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한 뒤 “과학기술계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과학기술 5대 혁신 전략’에 깊이 공감하며 ‘과학기술을 가장 중시하고 과학적 판단을 존중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는 다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과학 정책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반영돼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G5 국가’로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진=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진=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단체는 “지금 우리가 마주한 국내외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고 분석한 뒤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글로벌 기술패권경쟁과 더불어 급속한 인구감소와 양극화 현상까지 그야말로 세계적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시기에 무엇보다 과학기반의 정책결정을 위한 전담기구 확충을 통해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 전환’해 위기 전환의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과학적 사고와 증거에 기반을 둔 정책으로 ‘공정과 상식을 실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과학기술계는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 새 정부와 함께 국가 위기 극복과 신성장동력 창출에 진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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