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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 전쟁 격화에 코스피, 2650선 '털썩'


코스닥도 800선으로 뒷걸음질…원/달러 환율 급등 1227.1원 마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에 2% 이상 급락하며 2650선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이 1조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12포인트(2.29%) 내린 2651.31로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만에 다시 2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이 1조1천851억원, 기관이 9천605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이 2조1천108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삼성엔지니어링, 코덱스(KODEX) 200선물인버스2배를 각각 280억원, 208억원 규모로 담았다. SK텔레콤, 한국항공우주 등을 순매수하고 삼성전자, 삼성전자 우선주,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KODEX 200선물인버스2배, KODEX 인버스 등을 사들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에 배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LX인터내셔널 등을 담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등을 덜어냈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4%대로 빠졌고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카카오 등도 3%대로 내렸다.

[사진=조은수 기자]
[사진=조은수 기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2포인트(2.16%) 하락한 881.5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155억원, 기관이 80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95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JYP엔터, 주성엔지니어링, 심텍 등을 담고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아프리카TV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엘앤에프, 펄어비스, 에이스토리 등을 사들이고 파트론, 엔켐, 테스나 등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HLB가 4%대 약세를 보였고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셀트리온제약 등도 내렸다. 반면 펄어비스가 2% 이상 올랐고 엘앤에프도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9원(1.06%) 급등하며 1천227.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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