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서울대학교 'e스포츠 산업의 이해' 수업 파트너로 선정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디알엑스(DRX)가 서울대학교가 만든 '이스포츠 산업의 이해' 현장 연계 수업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스포츠 산업의 이해는 서울대학교에서 올해 개설한 이스포츠 강좌다.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산업 및 팀의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DRX는 해당 수업에서 현장 연계 수업 파트너로서 라이브 스튜디오, 게이밍 부스, 전문 연습실을 구비한 'DRX 서울 타워'를 활용한 효과적인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개발, 선수 관리, 마케팅 등에 능통한 전문 인력으로 이스포츠 산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DRX는 2012년 창단한 국내 이스포츠팀이기도 하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철권, 워크래프트 3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등 다수의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베테랑을 필두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103연승을 기록한 발로란트 팀은 현재 리그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최상인 DRX 대표는 "세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서울 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이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RX는 레드불과 포르쉐 코리아를 비롯해 예스24, 로지텍, 하이퍼엑스(HP), 도유, 트위치, 제닉스, 솔닥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후원 및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DRX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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