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임상언 현대모비스 · 장규범 네오티스, 3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임상언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왼쪽)과 장규범 네오티스 팀장이 2022년 3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과기정통부]
임상언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왼쪽)과 장규범 네오티스 팀장이 2022년 3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2년 3월 수상자로 임상언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과 장규범 네오티스 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상언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수준의 차량용 IVI(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최적화 설계자로, 장규범 네오티스 팀장은 초극소경 절삭공구용 나노코팅박막 개발자로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량용 IVI 제품은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맞추어 차량 내부의 단순 편의 장치에서 이동 시 안전운전 및 차량 내 모바일 업무를 할 수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임상언 책임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서 개발한 플랫폼 전반에 참여해 제품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프로젝트 리더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AVN 제품은 현대자동차 신규 차량의 커넥티드카 핵심부품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임상언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성능과 품질의 제품을 지속 개발하여 사용자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 “미래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써 세계시장 선도에 앞장 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규범 네오티스 팀장은 25년간 초정밀 절삭공구의 국산화와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AI, 자율주행,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의 소형화가 가속하면서 미세가공 기술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0.075mm 직경의 초극소경 절삭공구용 나노코팅박막을 개발하고 원가 절감, 수명 향상 등 양산 기술을 확보해 회사의 매출을 2배로 늘리는 성과를 냈다.

장규범 팀장은 “고성능 절삭공구 개발은 관련 산업제품의 품질,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초정밀 가공분야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임상언 현대모비스 · 장규범 네오티스, 3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