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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5년 연속 최대실적 전망…밸류에이션 저평가-메리츠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2000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메리츠증권은 7일 윈스에 대해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성과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연결 매출액 1천1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제시했다"며 "최근 3년 평균 가이던스 달성률이 96.1%에 달하는 만큼 가시성이 높은 목표"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부터 현대자동차의 국내외 사업장에 IPS 장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판매 제품도 방화벽(NGFW)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라며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 클라우드 100% 전환 목표를 밝히는 등 국내 클라우드 보안 관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고객사인 KT,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KT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200억원 전환사채가 지난 1월 5일 상장되며 오버행 리스크는 해소됐고, 작년 3분기 기준 순현금 430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했다"며 "작년 주당배당금(DPS)은 500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DPS는 550원(배당수익률 3.5%)을 전망한다. 국내 보안 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5.0배과 비교해 10배 수준에 불과한 윈스의 밸류에이션은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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