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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안철수, 尹 싫지만 돈 보고 결혼…자신 손가락 자르고 싶은 것"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간의 단일화에 대해 "너무 싫은 사람이지만 돈 보고 결혼한 것"이라며 평가했다.

최 전 수석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예견된 이별"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20년 10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내주 수요일로 미뤄진 가운데,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지난 2020년 10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내주 수요일로 미뤄진 가운데,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최 전 수석은 "무지한 윤 후보와 부족한 안 후보가 야합 정부를 하겠다는 것" "안 후보는 일 년 후 자기 손가락을 자르고 싶었던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달 22일 울산 유세에서 '윤 후보를 뽑으면 1년 안에 손가락을 자르고 싶어질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지난 2020년 10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내주 수요일로 미뤄진 가운데,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단일화 및 합당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최 전 수석은 "대통령은 관료의 말을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더니 이해불가 대통령의 총리가 되고 싶은 것" "윤 후보가 되면 더 나쁜 정권교체라더니 더 더 나쁜 권력 만들어 나누고 싶은 것"이라고 안 후보를 평가절하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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