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MWC2022] ‘오포 X 2021' 롤러블폰 깜짝 공개…어린왕자 장미 자태


실물 공개 통해 주목받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오포가 롤러블 스마트폰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020년 콘셉트가 공개된 바 있으며 지난해는 MWC 상하이를 통해 잠깐 모습을 비춘바 있다. 이번 MWC 2022에서도 직접 경험하지는 못하지만 롤러블 작동 방식과 면면은 확인이 가능했다.

오포 X 2021 접힌 전면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 X 2021 접힌 전면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 X 2021 롤러블폰이 펼쳐진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 X 2021 롤러블폰이 펼쳐진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22에 참가해 롤러블 스마트폰 ‘오포 X 2021’을 깜짝 공개했다.

오포는 지난 2020년 롤러블의 가능성을 콘셉트로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영상을 통해서 프로토타입의 작동 방식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MWC에서는 실물이 깜짝 공개된 셈이다.

세부적인 정보는 함구하고 있으나 핵심인 롤러블의 구동 형태와 롤러블 화면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텍스트를 살펴볼 수는 있다. 내부에 탑재된 2개의 롤 모터로 구동되는데 화면 우측을 사선으로 구분하고 우측면으로 쭉 펼쳐지는 형태다.

오포 X 2021 후면 펼쳐진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 X 2021 후면 펼쳐진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다만 현장에서는 유리관에 배치해놔 실제로 참가자들이 손으로 경험할 수 없게 꾸며놨다. 화면이 늘어나는 부분이 크게 넓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효율을 보여줄지 의문스럽다. 향후 지원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등이 늘어날 수 있는 롤러블 생태계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MWC2022] ‘오포 X 2021' 롤러블폰 깜짝 공개…어린왕자 장미 자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