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MWC2022] ‘오포 파인드N’ 폴더블 가로 화면비 키웠다…한 손에 ‘쏙’


7.1인치 대화면 구현, 힌지 견고함 뽐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오포 파인드N’ 폴더블 스마트폰을 전시했다. 한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견고한 힌지 경험을 준다. 유무광으로 디자인했으며, 가로비를 늘려 퉁퉁한 귀여움을 준다.

오포 파인드N은 프리스탑 형태를 구현한다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 파인드N은 프리스탑 형태를 구현한다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22에 참가해 폴더블 스마트폰 ‘오포 파인드N’을 공개했다.

전시된 오포 파인드N은 무게 중심을 중앙에 둬 한 손에 파지했을 때 안정감을 준다. 275g 무게로 가볍다. 화이트 모델은 유광, 블랙 모델은 무광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힌지 부분의 견고성이 돋보인다. 세이코 슈도콘 힌지를 적용했다. 갤럭시 폴드Z와 비슷한 경험을 준다. 살짝 둔탁한 느낌은 있지만 이같은 경험이 오히려 단단해 보인다.

이 폴딩 방식은 오포가 독립적으로 개발한 것. 오프의 특수 R&D팀팀이 물방울 모양 솔루션에서 한단계 진화해 탄생시킨 힌지 방식이다. 16회의 프로그램 반복, 7세트의 금형 검증, 136개 이상 부품이 정밀하게 장착됐다. 굽힘 시험 시간은 20만번에 이른다. 화면 주름깊이는 0.15mm까지 줄였다. 화면 주름 각도도 0.8도에 불과하다. 이러한 힌지 방식으로 프리스탑 형태를 구현해 준다. 다양하게 구부려 쓸 수 있다.

오포 파인드N 화이트 모델(좌)과 블랙 모델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 파인드N 화이트 모델(좌)과 블랙 모델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 파인드N의 7.1인치 화면 [사진=김문기 기자]
오포 파인드N의 7.1인치 화면 [사진=김문기 기자]

접었을 때는 5.49인치, 펼쳤을 때는 7.1인치로 늘어난다. 해상도는 1972x988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120Hz 주사율, 1천니트(nit) 밝기를 구현한다.

폴더블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원클릭 다중 검색 및 비교, 두손가락 분할화면, 자유로운 드래그를 통한 콘텐츠 공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천500mAh 배터리는 33W까지 충전을 지원한다. 30분안에 55%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88이 장착됐다. 메모리는 8, 12GB로 구분되며, 저장공간은 256, 512GB 모델로 구분된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MWC2022] ‘오포 파인드N’ 폴더블 가로 화면비 키웠다…한 손에 ‘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