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E 신작 속속 출시…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 본격 시험대


'라이즈 오브 스타즈' 이어 '건쉽배틀' 오늘 출시…'미르4' 이은 흥행작 낼까

지난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라이즈 오브 스타즈'. [사진=라이트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미르4' 글로벌로 P2E 게임 시장을 개척한 위메이드가 후속 라인업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제2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위믹스'가 흥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WEMIX)' 기반 신규 게임들이 2월말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25일 라이트컨에서 개발한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데 이어 28일에는 조이시티의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가 론칭된다. 지난해 8월 미르4 글로벌 론칭 이후 위믹스를 통해 선보이는 규모있는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위메이드의 손자회사인 라이트컨이 개발한 라이즈 오브 스타즈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실시간 대규모 전쟁은 물론 세밀하게 구현된 전함, 행성이 특징이다. 게임 토큰인 '실더리움'은 행성점령전, 의회전 등 대규모 전쟁의 보상으로 지급하며, 이용자가 모함을 통해 채굴, 약탈 등으로도 획득할 수 있다.

실더리움의 가치도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위믹스 월렛에 따르면 25일 출시 당시 1실더리움 당 0.08위믹스 크레딧으로 거래됐으나 26일에는 6.1001위믹스 크레딧으로 전일대비 6.02% 상승했고 27일에는 29.98위믹스 크레딧으로 23.87% 오르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용자도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현재 라이즈 오브 스타즈의 글로벌 서버는 총 16대로 오픈과 동시에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회사 측은 추가적인 서버 증설도 준비 중이며 향후 스테이킹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장기적인 토큰 생태계 확장 및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출시 이후 글로벌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드리며 라이즈 오브 스타즈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게임 내 토큰 이코노미의 완벽한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8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사진=조이시티]

28일에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이 개발한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가 글로벌 출시된다.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는 '건쉽배틀' 지삭재산권(IP)을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사실적으로 재현된 육해공의 각종 병기와 치밀한 전략, 전술 등 현대전의 양상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서버 침공, 세계대전, 월드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인게임 활동을 통해 게임 토큰 '티타늄'을 획득하고 이를 성장에 사용하거나 '밀리코'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이전부터 글로벌 P2E 랭킹 집계 사이트인 '플레이투언닷넷(playtoearn.net)'에서 전략, 시뮬레이션 부문 각각 1위, 전체 5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조성했다는 게 조이시티의 설명이다.

게임업계는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 론칭된 위믹스 기반 P2E 게임들의 흥행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미르4 글로벌에 이어 추가적인 성공 사례 발굴 여부에 따라 위믹스 플랫폼에 대한 평가 또한 엇갈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위메이드 역시 위믹스에 온보딩된 파트너사 게임 성공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미르4 글로벌 외의 성공작을 다수 선보여야 관련 수수료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에 온보딩된 P2E 게임에서 게임 코인으로 발생한 수익 중 20%를 수수료로 취하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고 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연내 100개 블록체인 게임을 플랫폼에 온보딩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파트너사 블록체인 게임에서 발생하는 NFT 거래 수수료 및 환전 수수료를 일부 수취할 수 있고 다수의 게임들이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만큼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격도 이전보다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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