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넷, 제9회 블록체인 밋업 개최…블록체인 프로젝트 소개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블록체인·가상자산(암호화폐) 정보 포털을 운영하는 해시넷은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더휴웨딩홀에서 '제9회 해시넷 블록체인 밋업'을 개최하고 블록체인을 접목한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게임, 메신저 등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행사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먼저 백종윤 코드베르그 대표는 '맘모스 메인넷·블록체인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했다. 백 대표에 따르면 맘모스는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맘모스코인(Mammoth coin)은 맘모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으로, 맘모스재단이 맘모스 플랫폼과 서비스의 가치 보장,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발행 중이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빗코탑의 박성우 대표는 '에이콘비트 선물거래소와 에이콘코인'에 대해 소개했다. 에이콘비트 선물거래소는 빗코탑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안전하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빠르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종원 히어로북 한국 마케팅 대표가 '히어로북토큰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계속했다. 히어로북토큰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게임 히어로북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이다. 바이낸스체인(Binance chain) 기반의 토큰으로, 게임 플랫폼 내에서 고유한 NFT 캐릭터 시스템을 응용하는 데 사용된다.

다음으로는 심범석 프론티 대표의 '웹3.0 서비스·직톡'과 최성필 지브릭 팀장의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플랫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종원 해시넷 대표는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주요 블록체인·가상자산 행사들이 거의 자취를 감췄다"며 "올해부터는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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