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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우크라이나 사태에 한때 4만 달러 붕괴


"방어 자산 기능 완전히 상실"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주 만에 4만 달러 아래로 무너졌다.

1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매체 폭스비즈니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한때 7% 이상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주 만에 4만 달러 아래로 무너졌다. [사진=픽사베이 ]
비트코인 가격이 2주 만에 4만 달러 아래로 무너졌다. [사진=픽사베이 ]

실제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6시(한국 시간 19일 오전 8시) 현재 24시간 전과 비교해 1.81% 하락한 3만9천958.67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2주 만에 4만 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지면서 가상화폐가 반등할 수 있다는 일부 트레이더들의 희망을 꺾었다"고 전했다.

이에 온라인 거래소 FX프로의 앨릭스 쿱시케비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한때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주목받던 비트코인이 최근 방어 자산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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