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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별세] 연일 빈소 찾은 구광모 LG 회장…'범LG家' 조문 행렬


범LG가 발걸음 이어져…구자열 전 LS그룹 회장·구자엽 LS전선 이사회 의장도 조문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빈소를 이틀 연속 찾으며 고인을 애도했다.

구 회장은 13일 오후 3시쯤 구자홍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약 50분간 빈소에 머문 뒤 오후 3시 51분쯤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구 회장은 전날(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빈소를 찾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전날 오전 11시 28분쯤 빈소를 찾은 구 회장은 15분가량 빈소에 머물며 유족들을 위로한 바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3일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 후 장례식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3일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 후 장례식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당시 구 회장은 취재진에게 "너무 자상하고 따뜻한 분이셨다"며 "좀 더 오래 살아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빨리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도 범LG가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오전 11시 10분쯤 구본준 LX그룹 회장에 이어 오전 11시 13분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아들 허세홍 사장이 함께 빈소를 찾았다.

허 회장은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며 "참 스마트하고 훌륭하신 분인데 빨리 돌아가셔서 애통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3일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 후 장례식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구자엽 LS전선 이사회 의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3일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사진=서민지 기자]

구자열 전 LS그룹 회장(한국무역협회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이사회 의장도 이틀 연속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구자열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44분쯤, 구자엽 의장은 오후 4시 12분쯤 장례식장을 찾았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와 구동휘 E1 대표 등 LS그룹 3세도 이틀 연속 빈소를 찾았다.

이외에도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등이 조문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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