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충전이 끝난 후 세워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사고 조사에 나섰다.
9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5분쯤 동래구 안락동 한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을 마치고 주차돼 있던 소형 밴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https://image.inews24.com/v1/b2ee68b683180b.jpg)
소방당국은 약 5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으나 이번 화재로 해당 전기차를 포함해 인근 차량 5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폭발한 전기차 차주는 2시간 정도 충전 후 포트를 분리해 둔 상태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서 전기차가 폭발하는 장면을 확인한 후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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