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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 출시 6개월 만에 고객 6배 급증…"올해 매출 1천억원 기대"


MZ세대 고객 비중 70%…프리미엄 상품 선호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GS리테일의 자회사 어바웃펫이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바웃펫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고객 규모가 6배 늘었다. [사진=어바웃펫]
어바웃펫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고객 규모가 6배 늘었다. [사진=어바웃펫]

어바웃펫은 9일 지난 8월 출시한 이후 6개월 만에 고객 규모가 6배 늘었다고 밝혔다. 높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액 1천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바웃펫의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MZ세대가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38.1%, 20대 32% 등 2030(MZ세대) 고객이 전체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케어 상담, 양육 컨텐츠 제공, 최적화된 상품 큐레이션 등 반려동물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몰의 강점이 온라인 소비에 익숙한 MZ세대를 빠르게 유치하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 우수 상품의 특징으로는 프리미엄 상품 선호 경향이 뚜렷했다. 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 먹거리 상품에서는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상품), 'NON-GMO'(비유전자변형 상품) 상품 등이 최상위 매출을 기록했다. 비식품 상품에서는 합성향료나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상품이 매출 강세를 보였다.

반려동물 영양제의 경우, 론칭 초기 대비 28배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어바웃펫의 핵심 상품군으로 안착했다.

어바웃펫은 반려동물을 가족구성원처럼 대하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문화 확산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 종류를 빠르게 강화한 전략이 큰 폭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오현택 어바웃펫 마케팅 팀장은 "반려동물 전문몰로 출범한 어바웃펫이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단기간 업계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네이버와 협업해 추진한 인공지능(AI) 추천서비스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웃펫은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 이상의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웰컴 100원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 고객 대상 총 100여개 상품을 1+1 등으로 판매하는 'N쁘라스원' 행사를 이달 말까지 선보인다. 아울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총 38종의 인기 간식류 등을 최대 45% 할인하는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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