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관리 트랜드는 '초개인화'…하나은행, 보고서 발간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하나은행이 디지털 자산관리 트렌드를 제시했다.

9일 하나은행은 2022년 디지털 자산관리 트렌드에 대해 분석한 및 국내 온라인 펀드시장 규모 전망을 담은 '2022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관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 자산관리센터에서는 2022년 디지털 자산관리의 핵심 키워드로 '초개인화'를 선정했으며 4가지 대표 트렌드로 '편리미엄, 참여, 투자여정, 데이터기반'을 선정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온라인 전용 펀드 잔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금융회사의 비대면 투자 강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한 금융 소비자의 출현 등으로 온라인 펀드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자산관리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디지털투자플랫폼 '펀샵(Fun#)'을 오픈했다.

하나은행 디지털 자산관리센터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투자플랫폼 '펀샵'과 마이데이터서비스 '합'의 결합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하고 편리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