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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93% 中企 겨냥…지란지교시큐리티, ‘머드픽스’ 도입 2.5배 ↑


"모의훈련으로 보안 습관 생활화 필수"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최근 랜섬웨어 공격 대상이 확대되면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솔루션 도입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보안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해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솔루션 '머드픽스(MudFix)'를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수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머드픽스 이미지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머드픽스 이미지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랜섬웨어 공격 피해 기업 중 93%가 상대적으로 보안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드픽스는 최근 유입되는 악성 메일을 샘플링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이메일 수신 후 열람 반복 훈련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는 솔루션이다.

지란지교에 따르면 머드픽스 훈련 데이터 분석 결과 1차 대비 2차 훈련 시 악성 이메일 공격 감염률이 평균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머드픽스는 구축형과 클라우드형으로 제공된다. 클라우드형은 훈련 회차를 선택하거나 연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서양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메일보안사업부 이사는 "지속적인 사용자 보안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한 보안 습관 생활화는 필수"라며 "악성메일 모의훈련에 대한 수요를 적극 흡수해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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