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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어도 못 사"…현아·던 프러포즈 반지 관심 폭증에 업체 입장은?


딜리젬스 "현아 위한 던의 유일한 반지, 커스텀 제작…주문 받고 있지 않아"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 가수 현아와 던(DAWN)의 결혼 임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프러포즈 반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문 제작 형식의 커스터마이징 제품인 까닭에 돈이 있어도 구매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스터마이징이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 주는 일종의 맞춤 제작 서비스다.

가수 현아가 공개한 던의 프로포즈 반지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현아가 공개한 던의 프로포즈 반지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6일 업계에 따르면 현아·던 커플의 반지를 제작한 주얼리 업체 딜리젬스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최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커플을 위해 똑 닮은 프러포즈 반지를 만들 기회가 있었다"며 "일단 현아·던의 반지는 커스텀 제작으로 주문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 참고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던 님이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으신 만큼 현아 님을 위한 유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며 "던 님이 오팔과 다이아몬드도 직접 골라 정성이 가득한 반지"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반지는 백금 반지에 오팔과 7가지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셋팅됐다. 오팔은 현아가 가장 좋아하는 보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현아가 공개한 던의 프로포즈 반지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현아&던 커플 [사진=피네이션]

앞서 던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메리 미(MARRY ME·나와 결혼해줘)"라는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하고 현아와 손을 잡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현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영상을 올리고 "당연히 예스(YES)지,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는 답장과 함께 선물 받은 반지와 케이스 사진도 공개했다.

현아와 던은 2016년 교제를 시작해 2018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현재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해 듀엣 앨범을 발매하는 등 함께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업체 관계자는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며 "예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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