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레이저 치료기술과 배양 배지 기술을 더한 새로운 시너지 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국내 레이저 치료기기 기업 라메디텍과 바이오소재 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헬스·뷰티케어 사업 진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오른쪽)가 엑셀세라퓨틱스와 미용과 탈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라메디텍]](https://image.inews24.com/v1/49a874e7f77d90.jpg)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헬스뷰티케어 관련시장에 적극 대응한다.
라메디텍이 개발한 레이저 미용기기에 접목 가능한 기능성 화장품과 탈모 방지 기능을 보유한 탈모 앰플을 엑셀세라퓨틱스가 개발한다는 게 주요 협력 내용이다.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는 이날 체결식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은 국내기업과 함께 시장을 개척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잘하는 부분을 잘 조율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라메디텍이 보유하고 있는 레이저 치료기기 제조기술과 엑셀이 보유하고 있는 배지 제조기술 노하우와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메디텍은 국내 식약처허가 및 유럽CE, 미국 FDA 승인, 브라질 ANVISA 등 유수의 해외 인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보건신기술(NET), 2020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혁신기업 국가대표기업 선정 등에 선정되며 레이저기반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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