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북도민·탈북민 신년하례식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49fce9e3ceab0c.jpg)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슬로건이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으로 3일 결정됐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이 키운'의 의미에 대해 "비(非)정치인이었던 후보가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모든 과정이 오롯이 국민의 뜻이었기에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며, 국민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했다"고 밝혔다.
또 "윤 후보는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의 아이콘"이라며 "국민은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정치권의 인물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했다.
'내일을 바꾸는'이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기존의 '미래', '나라', '대한민국' 등의 범위보다는 우리 모두가 가장 가까이에 마주하고 있는 '내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보다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변화를 통해 국민의 삶 속에서 국민이 마주할 '내일'을 변화시키겠다는 후보의 의지와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변화'로,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 의지를 반영한다"며 "국민이 살고 싶은 나라 구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후보의 진심을 전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슬로건을 뒷받침하고 그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유세현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한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할 방침이다.
선대본부는 "대표적인 예가 '국민의 선택, 지금 바로 윤석열'"이라며 "다양한 캐치프레이즈로 슬로건이 지향하는 비전과 가치가 국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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