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또 간곡 요청 "설 연휴 고향 방문 가급적 자제해달라"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번 "고향 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김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크기를 결정 짓는 변수가 될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불가피하게 고향 방문을 할 경우 출발 전과 귀가 후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고 KF-80 이상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현장점검에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또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곳의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 전날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적용이 지역주민 참여와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다음날부터 전국의 256개 선별진료소 어느 곳에 가더라도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며 "설 연휴 직후부터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앞서 지난 24일 발표한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송구스럽지만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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