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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매각 검토설, 사실무근"


"주주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 집중"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일각에서 떠돌고 있는 경영권 매각 검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경영권 매각 관련해 그 어떠한 사모펀드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유사한 제의에 대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사실도 없음을 고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경영권 매각 의사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향후 관련해 어떠한 단체와도 협의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일각에서 제기한 경영권 매각 검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간판. [사진=뉴시스]
오스템임플란트가 일각에서 제기한 경영권 매각 검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간판. [사진=뉴시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주주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 거래 재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전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하루 빨리 수습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의 이익 제고를 위해 다시 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자금관리 직원 이 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으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공시된 횡령 금액은 2천215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108.18%에 해당한다. 이 중 환수된 335억원을 제외하면 피해액은 1천880억원 규모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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