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최근 대세로 떠오른 유튜버이자 방송인 송지아(프리지아)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장을 모두 지운 송지아 사진을 올리며 "속지 말자 화장발, 다시 보자 조명발, 대세 프리지아의 민낯"이라고 적었다.
이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대표는 "전 어쨌든 중국을 좋아하거든요"라고 발언하는 송지아의 이미지를 캡쳐해 댓글로 달았다. 프리지아의 친중 발언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외모 비하는 선을 넘은 것 같다",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건 잘못됐다"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마케팅이 만들어낸 괴물" 등의 댓글을 달며 동조하기도 했다.
한편 강 변호사가 운영하고 있는 가세연은 '오미크론은 감기 수준인데 이를 막겠다고 방역패스를 강행하는 게 너무하다', '백신을 맞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한 것 아니냐'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불확실한 발언을 해 유튜브로부터 1차 경고를 받았다.
1차 경고를 받은 유튜브 채널은 일주일 간 콘텐츠 업로드,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없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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