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K-패션 해외 진출 돕는다…글로벌 물류사업 확장


전용 플랫폼 구축 예정…쇼픽과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진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해 7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솔루션팀을 신설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한 디자이너와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로 물류·마케팅·디지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왼쪽부터) 변영석 ㈜쇼픽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현재는 패션 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물류 서비스와 시스템에 대한 니즈를 분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물류 프로세스와 인프라를 보강하면서 부문별 파트너십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쇼픽과 K-패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쇼픽은 K-패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전 세계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SNS 확산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인플루언서 패션 플랫폼이다.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변영석 쇼픽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은 쇼픽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인플루언서간의 글로벌 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K-패션 해외진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치한다.

쇼픽은 한진이 구축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해외 인플루언서와 연결시켜 마케팅과 해외 판로를 지원하고 신규 인플루언서를 유치한다.

앞으로 한진은 K-패션 공동 브랜드관인 'K-패션숲'을 구성하고, 2023년 중으로 전용 플랫폼도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지역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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