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박 2일 충청行… 중원 표심 다지기


첫 일정, 유관순기념관 참배… 대전·세종 등 강행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내게 힘이되는 세 가지 생활공약(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권을 찾는다. 충남 천안과 대전(21일) 세종, 충북 청주(22일)를 잇달아 방문해 중원 표심을 다질 예정이다. 부친이 충남 공주 출신인 윤 후보는 지역 연고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남 천안의 유관순 열사 기념관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한 헌신을 다짐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대전으로 이동, 대전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지역언론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지역 발전 공약과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대전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세종에서 도시통합정보센터 방문·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충북 청주로 몸을 옮겨 충북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참석 및 지역언론 간담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후보의 충청권 방문은 지난달 31일 충북 단양 구인사 방문 이후 처음이다. 충청권은 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일정은 중도층 외연 확장을 위한 성격이 짙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혼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성인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4자대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18일 발표) '대전·충청·세종'에서 윤 후보는 30.5%, 이 후보는 34.7%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

또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7~19일 대전·충청·세종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20일 발표) 윤 후보는 37.5%, 이 후보는 32.0%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들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