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오토앤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오토앤 주가는 시초가 대비 1천180원(13.41%) 오른 9천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토앤의 시초가는 공모가(5천300원) 대비 66.04% 오른 8천800원에 형성됐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보다는 88.30% 오른 수준이다.

앞서 지난 5~6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천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천200원~4천800원) 상단을 초과한 5천300원에 결정됐다.
지난 11~12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2천39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5천670억원이 모였다.
2008년 설립된 오토앤은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2년 분사했다. 2만여개의 상품과 1만여개의 장착점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특화 이커머스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Aftermarket to Beforemarket)' 제품·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라이프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속 성장 중이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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