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안철수 "안일화 얘기 들린다…대선은 세력 아닌 인물"


대전 찾은 安, 대전을 과학수도로…'과학기술 융합 혁신클러스터' 육성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안일화'(안 후보로 단일화)에 대해 "안철수라면 정권교체가 확실해진다는 뜻"이라며 "제가 가진 비전, (깨끗한) 도덕성과 가족문제, 대한민국 생존전략으로 거기에(안일화)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안 후보로의 야권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또 자신의 지지율 상승추세에 대해 "중도 민심은 어느 당인가 보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사람이 누구인가를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40%를 넘지 않는다. 일부 40%를 넘는 조사들은 자동응답에서 신빙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상 자동응답, 면접원 조사 중 자동응답 ARS의 경우 주로 양당에 적극적인 지지층이 응하는데다, 일부는 훈련이 돼 왜곡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면접원 조사의 경우 중도층 민심이 많이 반영돼 투표율이 높은 선거 결과와 거의 유사하게 나온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안 후보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두 후보 모두 35% 정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저는 계속 상승추세인데 국민들께서는 총선은 세력을 선택하는 것이나, 대선은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9일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1.19. [사진=뉴시스]

안 후보는 1호 공약으로 G5 세계 5대 경제강국 진입을 위한 '555 전략'을 내세우고, 10년 내 노벨과학상 수상 국가를 만들겠다고 하는 등 '과학기술 중심국가' 비전을 적극 제시하고 있다.

이날도 "과학수도 대전이 미래 대한민국에 필요한 첨단 과학기술의 공급지가 되고, 기술기반 산업 육성의 메카가 되며, 수도권 중심국가에서 지방 중심국가로의 교체를 이끌어 내는 국가 균형발전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정부 과학기술 부처와 관련 공공기관 대전 이전 ▲대전 첨단 과학기술 융합 혁신클러스터 육성 ▲대전·세종 경제 자유구역 지정 ▲대덕밸리 글로벌 초일류 과학기술 연구 허브 도약 등 5가지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대전 과학수도 구상이 실현되면, 대전과 충청권은 제2수도권 의 위상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전국적인 다극체제로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대전은 향후 대한민국의 50년을 끌고 가는 엔진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세계 과학기술 중심국가로 우뚝 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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