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목표가↓-SK증권


"올해 수익성 점진적 개선 전망…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19일 네이버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전부문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시장기대치에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4.3배까지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이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1조8천145억원, 영업이익 3천594 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4분기 마케팅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기대치 대비 소폭 하회하면서 연간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3.0%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공격적인 투자가 계속될 전망이다. 스마트스토어 일본 진출,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확장, 제페토 게임출시, 대체불가토큰(NFT) 사업강화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며 "비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탑라인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하는 등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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