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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슈팅게임 '팡팡테리블' 브라질 진출


 

온라인 슈팅 게임 '팡팡테리블'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다.

게임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23일 브라질의 게임 배급업체 온게임스 넷투케이(대표 신중현)와 계약을 체결해 오는 4월부터 현지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팡팡테리블'의 브라질 시장 진출은 소프트닉스(대표 김진호)의 '건바운드'에 이어 온라인 슈팅 게임으로 두 번째다.

브라질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아직까지 인프라나 게임의 보급에 있어 다소 미흡한 편. 하지만 인구가 1억6천만 명에 이르는 데다 경제 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국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수출 공략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게임 시장에서는 국내의 댄스 아케이드 게임 '펌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좋은 상황이다.

'팡팡테리블'은 지난해 상반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시장에 수출됐다. 조이온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남미 및 아시아 국가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브라질에서 '팡팡테리블'의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온게임스 넷투케이는 지난 97년에 설립된 게임 배급업체다. 지난해부터 브라질 현지 메일링 서비스 업체와 데이터 다운로드 사이트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인터넷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8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건바운드'의 성공적인 서비스에 힘입어 한국 온라인 게임 업체와 연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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