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메이 코치 퓨처스팀 타격 담당 선임…정경배 코치 1군 우타자 맡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타격 코치 파트를 세분화했다. SSG 구단은 올 시즌 코칭스태프 인선과 구성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세분화된 타격 코치다. 구단은 "1군 타선 강화를 위해 좌, 우타 타격코치를 분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른손 타자를 위해 정경배 코치가 SSG 유니폼을 입게됐다. 구단은 "1군의 경우 타격 부문 세분화와 트레이닝 코치 신설에 초점을 뒀고 퓨처스팀(2군)은 미국 마이너리그 육성시스템을 접목하기 위해 각 파트에 외국인 코치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정경배 전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코치가 SSG 랜더스 1군 우타자 전담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사진은 선수 시절 SK (현 SSG) 소속으로 뛸 당시 타격하고 있는 정 코치.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1군은 김원형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재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조원우 벤치코치를 비롯해 투수코치는 조웅천, 이대진 코치가 맡고 이진영 코치가 왼손타자 타격 코치를 담당한다. 전형도와 조동화 주루코치는 각각 3, 1루 코치도 맡는다. 여기에 손지환, 최경철 코치가 각각 수비와 배터리 코치를 전담한다.

투수 트레이닝 파트 강화를 위해서는 선수 시절 투수로 뛴 곽현희 트레이닝 코치가 신규 영입됐다. 곽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박창민, 김상용, 고윤형, 김기태, 길강남 컨디셔닝 코치가 트레이인 파트를 구성한다.

퓨처스팀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육성 경험이 많은 스캇 플레처 총괄코치 겸 수비·주루코치를 중심으로 브랜든 나이트, 이승호, 채병용 투수코치, 데릭 메이, 박정권 타격 코치, 이대수, 임재현 수비코치(작전과 주루 겸직),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정상호 재활코치, 이형삼, 류재준, 최현석 ,송재환 컨디셔닝 코치로 구성했다.

구단은 "퓨처스팀은 감독 대신 총괄코치를 두고, 파트별 코치들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여기에 퓨처스팀이 기존 루키팀(잔류군)까지 통합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SSG 랜더스는 퓨처스(2군)팀 타격코치로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이자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 총괄 타격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메이 코치를 영입했다. [사진=SSG 랜더스]

퓨처스팀 코칭스태프에 새로 영입된 메이 코치는 외야수 출신으로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몬트리올 엑스포(현 워싱턴 내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도 활동했다.

그는 은퇴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전체 팀들의 타격을 총괄하는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구단은 "선수 육성과 관련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메이 코치를 소개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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