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천안시장 출마 선언


"30여년 공직 생활 바탕, 천안 발전 이룰 것"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과 지방에서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살려 천안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천안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은 70만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경제·문화·교통 등 많은 분야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더 큰 천안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과거의 발전 패러다임에 갇혀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정을 바꾸고 천안의 경쟁력과 시민의 자존감을 높이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참정권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숙종 기자]

이 전 위원장은 천안 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배후로 한 동남부 경제권 활성화 ▲메가시티 조성 ▲생활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자치영역 확대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 입당과 관련해서는 "참여정부시절 고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영향을 받았다"며 "이재명 후보의 '권력이 아닌 정의와 공정을 위해 권한을 원한다'는 정치적 철학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세종시 부시장과 대전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소청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1월 사직했다. 이어 민주당에 입당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정무특보'로 임명됐다.

/천안=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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