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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소자본 치킨전문점 창업 프로젝트…"남양주에 1호점 연다"


초기 창업 비용 70% 무이자 금융 지원으로 높아진 창업 문턱 낮춰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맘스터치가 소자본 치킨전문점 창업 시스템을 가동한다.

맘스터치는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춰 성공적인 소자본 창업을 응원하는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1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맘스터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의 첫 번째 매장으로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 '맘스터치 치킨전문점 다산역점'은 버거 메뉴를 판매하지 않고, 오직 치킨 메뉴에 특화된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이다.

맘스터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1호점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1호점 [사진=맘스터치]

1호점의 주인공은 염민우(40세)씨, 조영옥(42세)씨 부부로 폐업 후 재창업에 도전하는 케이스다. 과거 귀금속 매장을 운영하다 경기 악화로 폐업 이후, 부담이 적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맘스터치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소식을 접하고 지원했다.

작년 1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한 '맘스터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맘스터치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위탁 운영 모델'을 통해 창업시장에서 검증된 외식 브랜드를 소자본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가맹본부가 매장 오픈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비, 임차 보증금 등 초기 창업 비용의 약 70%를 무이자로 지원하며, 39개월간의 위탁기간 동안 매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초기 지원받은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비를 매달 상환하는 방식이다. 위탁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초기 지원받은 임차 보증금만 내면 본인 의사에 따라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조만간 수도권 북부 지역에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2, 3호 매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예비창업자들에게 제2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위탁 운영 모델을 운영함으로써 예비 창업자의 성공을 전폭 지원하고,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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