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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公,임대아파트에 혈압측정 키오스크 설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도시공사는 범물용지아파트, 지산5단지아파트, 상인비둘기아파트 등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에 공공와이파이와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취약계층 포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영구임대아파트 내 주요 공용부 16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주민들이 무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영구임대아파트 내 노인정 5개소에 체온과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범물용지아파트 주민이 지난 4일 대구도시공사가 설치한 생체키오스크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공사]
범물용지아파트 주민이 지난 4일 대구도시공사가 설치한 생체키오스크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공사]

또 교육용 키오스크를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상인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3개소에 기증하면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 등이 복지관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노년층이 자신을 스스로 돌봄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공와이파이 설치와 교육용 키오스크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친밀도를 높임으로써, 스마트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 소양을 길러낼 예정이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대구형 스마트시티의 완성을 위해 취약계층이 디지털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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